그냥 론 폴Ron Paul 2008/01/07 20:37 by 세리자와

어떤 사람(재미교포)이 요새 유행에 편승해서
론 폴이 (미국정치의) 희망이에요! 어쩌구 하길래
생각나서 그냥 쓴다.
미국정치에 관심없는 사람은 관심없을 것이다.

론 폴은 보수꼴통이며 조지 부시의 완전 복사판이다.
부시정부 정책의 기조가 되고 있는 보수정치이념...
예를 들어 텍사스 공화당 강령같은 것을
론 폴의 주장은 line by line으로 따라가고 있다.
연방준비은행을 폐쇄하고 금본위제를 시행하자
연방소득세를 폐지하자
는 소위 "획기적인" 론 폴의 주장은
조지 부시류의 꼴통 리퍼블리칸들이
오래 전부터 해왔던 황당한 주장들의 재탕에 불과하다.

내가 볼 때 론 폴의 인기라는 것은
이라크전에 질렸지만, 왠지 민주당을 찍는 건 거시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미군철수와 재정적자 확대반대를 주장하는
단 한명의 공화당 경선후보에 몰빵하는 것일 뿐인데,
과연 론 폴류가 그걸 실천할 수 있을까?
천만에 만만에다.
공화당 정부가 된장녀 명품사듯 전쟁에 돈을 처발라
천문학적 재정적자를 쌓는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란 국민연금을 없애기 위해서다.
뭐 전후좌우 다 치우고 말하자면
세상의 모든 국민연금은 언젠가 파산해서
결국 정부재정으로 메꾸게 되어있다.
세금걷어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회주의 지상낙원을 만들기 위해
약간 잔대가리를 쓴 것이다.
그런데 국민연금이 파산했을 때 정부재정이 이를 뒷받침할 여력이 전혀 없다면?
바로 부시 정부가 밀어부치는 대로 국민연금을 민영화 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공화당 정부가 소위 작은 정부, 돈 안 쓰는 정부를 지향한다는
자기들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르게 노는 "것처럼" 보이는 거다.
근데 사실은 돈 안 쓰는 정부란
"복지에" 돈 안쓰는 정부라 이거지.
고로 복지에 돈 안 쓰기 위해서
먼저 미친 듯이 다른 곳에 돈을 쓰고
돈 없는데?
하고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다.
론 폴이 아니라 론 폴 할애비가 대통령이 되어도
마찬가지 행태가 이어질 것이다.


덧글

  • 누렁별 2008/01/07 23:08 # 답글

    금본위제라. 방향은 다르긴 하지만 '미국판 허경영' 이군요.
    국민연금 없앤다는 말씀은 농담이시겠죠.
  • 가시밭길 2008/01/15 15:19 # 삭제 답글

    룸메이트가 페루에서 온앤데 갸 친구가 자꾸 론폴 론폴 외치는데 정말 이해가 안갑니당 ㅋㅋㅋ
  • 2009/04/28 21:0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자유를 2009/08/06 08:41 # 삭제 답글

    세금은 현대판 노예제도다.

    The highwayman takes solely upon himself the responsibility, danger, and crime of his own act. He does not pretend that he has any rightful claim to your money, or that he intends to use it for your own benefit. He does not pretend to be anything but a robber. He has not acquired impudence enough to profess to be merely a "protector," and that he takes men's money against their will, merely to enable him to "protect" those infatuated travellers, who feel perfectly able to protect themselves, or do not appreciate his peculiar system of protection. He is too sensible a man to make such professions as these. Furthermore, having taken your money, he leaves you, as you wish him to do. He does not persist in following you on the road, against your will; assuming to be your rightful "sovereign," on account of the "protection" he affords you. He does not keep "protecting" you, by commanding you to bow down and serve him; by requiring you to do this, and forbidding you to do that; by robbing you of more money as often as he finds it for his interest or pleasure to do so; and by branding you as a rebel, a traitor, and an enemy to your country, and shooting you down without mercy, if you dispute his authority, or resist his demands. He is too much of a gentleman to be guilty of such impostures, and insults, and villainies as these. In short, he does not, in addition to robbing you, attempt to make you either his dupe or his slave. -- Lysander Spooner
  • 디에고 2010/06/20 19:44 # 삭제 답글

    도데체 뭐라는건지 모르겠는데 보아하니 x도 모르는 듯 하고
    론 폴을 보수꼴통 조지부시 복사판이라고 하면 곤란합니다
    조지부시는 극우파네오콘 계열이고 론 폴은 1980이전 부터 있어온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지않는 전통적 노선입니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론폴을 무서워하고 론폴이 CFR, 연방은행을 비판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지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세금은 현대판 노예제도가 맞습니다. 세금의 기원이 세계 2차대전 부터 미국이 전쟁을 빌미로 걷기 시작한것인데 미국은 이전에도 관세만으로도 충분히 나라살림에 문제없이 잘 운영하고있었는데 그 전쟁을 빌미로 걷기시작한것이 지금의 세금이 된 것입니다. 론 폴은 국제유태자본을 꿰뚫어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론 폴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봐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제한적이겠지만 그래도 목숨이 위험할수도 있다는걸 알고서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것을 보면 국민들에게는 희망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용감한 사람이자 진정 국민을 위하는 사람인것도 분명합니다. 위에 론 폴을 외치는 것이 이해가 안가시는분은 x도 모르시는 분이라 그렇지 미국을 지배하는 자본을 조금만 알게되면 론 폴을 왜 희망이라고 하는지 알게됩니다. 사실 론 폴이 당선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당선이 되서 급진적 개혁을 해 봐야 임기 내의 일시적인것이 될 것이 뻔하고 론 폴이 아니라 그 이상의 누가 되든 링컨이나 케네디 신세 면치 못할것은 자명합니다.
  • 세리자와 2010/06/20 21:16 #

    론폴은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꼴통개독이며 꼴통개독들이 가는 길은 오직 하나로 닉슨이 갔고 레이건이 갔고 부시 시니어가 갔으며 부시 시니어가 간 그 길일 뿐입니다. 미국 현재 세금은 중산층 부담이 과중한 결함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렇게 높지 않으며 한 때 최고 세율은 90%에 육박한 적도 있었습니다. 최고세율이 감소하면서 부의 편중도 심해졌으며 자본의 지배력도 더 강해졌습니다. 최고세율을 80% 이상으로 올린다면 미국이 가진 문제의 상당부분도 해소될 것입니다.
  • 성준 2011/12/28 00:23 # 삭제

    디에고님.... 감사합니다....

    맞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세금이 부과되기 시작한 것에 대해서 그렇게 보시는 군요.... 대통령이 되어도 목숨를 걸어야 한다는 것을 저도 동의합니다....

    론 폴 대선 주자가 하원의원에 있으면서도 산부인과 의사일를 월요일과 토요일 틈나는 대로 해 왔고... 현직 하원의원으로 많은 연금를 받을 수 있는 것도 거부한 것을 보고 놀랍게 보았습니다...
  • Elliee 2011/11/25 12:45 # 삭제 답글

    론폴이 보수주이자기는 하지만 론폴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시는 것 같네요. 좀더 공부하신다음에 글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 녹두장군 2013/08/23 20:19 # 답글

    빨갱이즘에 세뇌된 가여운인간이네.
  • ㅇㅇ 2014/04/05 12:05 # 삭제 답글

    론폴을 조지부시와 동급 취급하다니...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