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왜 그들이 IMF를 다시 불러오고 싶어 하는가 2008/07/08 23:27 by 세리자와



나오미 클라인의 책 The Shock Doctrine을 토대로 칠드런 오브 맨의 감독인 알폰소 쿠아론이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소. 왜 강만수 일당이 IMF를 다시 불러오고 싶어하는지 힌트가 있을 것이요.

내용을 발번역을 해보았소.


- 1940년대는 의학과 심리치료의 발견과 발전이 이어진 시대였습니다. 과학자들은 정신적으로 병든 성인들을 치료할 새 기술을 개발했지요. 전기충격을 사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정신은 깨끗이 청소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비워진 정신상태에 의사들은 새로운 건강한 인격을 새겨넣게 됩니다!

- 인간의 개조, 충격을 주어 복종시키기. 이 영화는 이 엄청난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50년대, CIA가 여기에 주목하게 됩니다. CIA는 일련의 실험들을 지원했는데, 그로부터 어떻게 수감자들의 정신을 무너뜨리는지에 대한 비밀 매뉴얼을 만들게 됩니다. 그 핵심은 충격을 이용하여 어른을 아이와 같은 상태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 다음 설명은 1963년에서 1983년까지의 CIA의 심문 매뉴얼에서 따온 것입니다.

- 이 매뉴얼의 기본 가정은 이 테크닉들이 본질적으로 인격의 퇴행을 일으키는 방법들이라는 것이다. 아주 순간적일지라도, 움직임이 정지된 것과 같은, 일종의 정신적 충격이나 마비와 같은 순간이 존재한다. 숙련된 심문관은 이 효과가 나타났을 때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 순간 정보원이 충격을 경험하기 전보다 암시를 걸거나 복종시키기가 쉬워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 그러나 이러한 테크닉들은 단지 개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집단 트라우마, 전쟁, 쿠데타, 자연재해, 테러리스트의 공격은 우리 모두를 충격의 상태에 빠트립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마치 심문실의 수감자처럼, 우리 역시 어린아이처럼 되어, 우리를 지켜주겠다는 지도자들에게 더욱 복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현상을 일찍부터 이해했던 인물이 있는데, 우리 시대의 가장 유명한 경제학자, 바로 밀튼 프리드만입니다. 프리드만이 지녔던 극단적인 사회의 비젼은 학교에서 의료, 심지어 군대까지, 생활의 모든 부문이 이익과 시장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무역보호의 폐지를, 모든 가격제한의 폐지를, 그리고 국가적 서비스들의 중단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너무나도 인기가 없었는데, 그럴만도 합니다. 대규모 실업과 물가폭등을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아젠다를 민주적으로 추진할 수 없게되자, 프리드만과 제자들은 충격의 힘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 체포대상은 마구 깨워져서 즉시 눈이 가려지고 수갑이 채워져야 한다. 체포된 시점에서 대부분의 체포대상은 강한 충격감, 불안, 정신적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요는 체포대상이 안정을 찾고 충격에서 회복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 프리드만이 알아낸 것은 수감자들이 체포의 충격에 의해 심문에 고분고분해지는 것처럼 대규모 재난 역시 우리가 그의 극단적인 자유시장 십자군에 고분고분해지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정치가들에게 재난이 닥친 즉시, 국민들의 삶이 제자리로 돌아가기 전에 이러한 모든 고통스러운 정책들을 한번에 밀어붙이도록 조언했습니다. 그는 이 방법을 "경제 충격 요법"이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그것을 "충격 독트린"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시대의 상징적인 사건들을 돌아보십시요. 많은 수, 그 뒤에 이 논리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자유시장의 숨겨진 역사입니다. 자유시장은 자유와 민주주의로부터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자유시장은 충격에서 태어났습니다.

- 실제이든 가상의 것이든, 오직 위기만이 진짜 변화를 만들어낸다. - 밀튼 프리드만.

- 육체적, 정신적 격리는 체포의 순간부터 유지되어야 한다. 저항능력은 혼란에 의해 감소된다. 수감자는 항상 침묵시켜야 한다. 절대로 서로에게 말을 할 수 없어야 한다.

- 제가 충격상태를 연구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충격은 사라집니다. 그것은, 정의상, 일시적인 상태인 것입니다. 그리고 혼란에 휩쓸리지 않고, 충격에 저항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슨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고, 그것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호프 강만수께서 왈


IMF는 축복일 수 있었다-숨겨진 축복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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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를 숨겨진 축복이라고 보는 외국언론도 있었다. 한국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했던 금융구조개혁, 기업경영구조개혁, 노동시장 유연성의 제고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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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30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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