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 왜 그래 진짜 2008/11/22 12:58 by 세리자와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화나게 한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미국에서 전자레인지를 쓰지 않는 가정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빈곤 때문이 아닐 터여서다. 그들은 오히려 고소득층일 가능성이 크다. 지식인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자레인지가 숨기고 싶은 치부가 들어 있다.



일설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의 원래 고향은 미국이 아니라고 한다. 처음 아이디어가 태동한 곳은 나치 치하의 독일이었다는 것이다. 나치가 전쟁에 패함에 따라 이 아이디어는 옛 소련 쪽으로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소련은 전자레인지를 만들지 않았다. 이유는 소련의 과학자들이 극구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것.

정말 그랬다면 세계사가 바뀌었을껄? 전자레인지는 레이다 개발의 부산물입니다. 저는 레이다 주변에서 통닭이 발견-_-;;된 사건에서 착안되었다고 들었는데, 위키피디아는 레이다 실험 중 초콜렛바가 녹은 것에서 착안했다고 하고 있네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면 우선 발암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각종 성분들이 비정상적으로 변하기 때문이죠. 또 여러 유용한 영양분들이 파괴되고 음식으로서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냄비에 넣고 가열해도 발암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고, 각종 성분들이 비정상적으로 변하고 여러 유용한 영양분들이 파괴되지만 음식으로서 생명력을 잃게 되지는 않는다. 백번양보해도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통상적인 음식들이 과연 꼬리곰탕을 만들 때처럼 무자비하게 가열될까?

물 연구가로 유명한 김현원 연세대 교수는 자신이 만든 알칼리수를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하지 말도록 주문한다. 전자파에 의해 물의 치유 효능이 손상된다는 것이다.

얼씨구 끼리끼리 놀고있네.

전자레인지는 열을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일반 가열 방식과 전혀 다르다. 1초에 수십억 회 운동 방향을 바꾸는 강력한 전자파를 발생시킴으로써 음식의 구성분자들을 마구 뒤흔든다. 이때 순간적으로 열이 발생하고 온도가 빠르게 오르는 것이다. 음식이 만일 생명체라면 난데없이 몰매를 맞고 화병에 걸려 있는 꼴이라고 할까.

음식이 만일 생명체라면 도가니에 넣고 48시간 동안 끓어대면 화병 정도가 아니라 아예 뼈와 살이 분리될 것이다.

전자파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자연이 만드는 전자파는 오히려 더 좋다. 그 유명한 원적외선이 바로 그것이다.

얼씨구 그럼 이런 건 어떻소?
할로겐 원적외선 오븐
자연이 아닌 인공적으로 만든 원적외선으로 요리하면 몸에 이로울까 해로울까? 참으로 궁금하구만.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저자

고만 좀 하세요.


핑백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다음덧글    이전덧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