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코미디로. 나는 맑스가 이 말을 했을 때의 심정을 조금 알 것 같다. 김일성 사후 세습 김정일 체제를 인정하지 않은채 이낙 저낙 북한정권이 언제 붕괴되나 손가락만 빨고 있던 김영삼 정권의 바보 바이러스가 전 국민에게 감염되기라도 한 모양이다. 자기 맘에 들지 않는다고 존재하는 것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는 태도는 자신의 주변을 지옥으로 만드는 지름길일 뿐인 것을. ㅉㅉㅉ. 암튼 이로써 민노당이 향후 정권잡을 가능성은 더욱 밝아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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